noddle0610
2006. 1. 1. 06:00
우리 집 우리 집 식구는 모두 다섯! 아직도 사랑하는 아내가 늘 내 곁에 있고, 이제 막 어른 흉내를 내기 시작하는 중3(中三)짜리 큰딸과 순수한 꿈을 곱게 키우며 컴퓨터 앞에 앉아 컬러 프린터로 예쁜 카드 만들기를 즐기는 열세 살짜리 딸내미가 있다. 아하, 참! 내 나이 마흔 살 넘어서 예기치 못했던 늦둥이 아들놈이 태어나, 우리 집 식구는 모두 합쳐 다섯이다. 내가 열심히 산 덕분에, 그리고 아내를 단 한 번도 배신하지 않은 보답으로 얻은 늦둥이 아들!…… 새삼스레 아내가 사랑스럽고 큰딸이 대견해 보이고 작은딸아이가 더욱 귀엽게 여겨지고 ………………………… 이래저래 나는 행복한 가장(家長)이다.^^* 1998 년 1 월 초하루 박 노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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