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공시절(三共時節) '노가바' 병영가요(兵營歌謠)
<노래 가사 바꿔 부르기>
삼공시절(三共時節) ‘노가바’ 병영가요(兵營歌謠)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이슬비 내리는 명동(明洞) 거리를
미니(mini)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빨간 미니, 노란 미니, 찢어진 미니
좁다란 명동(明洞)길을 미니 셋이서
롯데 껌 짝짝 씹고 걸어갑니다.
롯데 껌 짝짝 씹고 걸어갑니다.
이슬비 내리는 명동 거리를
깡패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빨간 잠바. 까만 잠바, 찢어진 잠바
좁다란 명동(明洞)길을 깡패 셋이서
인상을 팍팍 쓰며 걸어갑니다.
블로크 벽(壁)을 팍팍 치며 걸어갑니다.^^*
채록자 : 박 노 들
※ 1971년 육군 보병 제 1 사단 병기중대(ORD) 근무 당시 채록(採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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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소주(眞露燒酒) CF Song ‘노가바’ 병영가요(兵營歌謠)
유 격 훈 련 가 (遊 擊 訓 練 歌)
야이 야야 야이 야야 찻찻 차!~
야야야야 야야야야 찻찻 차!~
link rope,
repel, repel!……
어여쁜 아가씨가 손을 잡으면
온 몸이 짜르릉하네.
절벽!
link rope 타~면
파~라 다이스으으으……♬♪……
아무리 까마득한 절벽도
“유격(遊擊)!” 복창(復唱)하면
걱정도 없어!~……♬……Bum Bum Bum Bum!……♪
link rope 타고
repel, repel 타면
유격(遊擊) 파라다이스(paradise)!!
짠짠!……♬♪……^^*
채록자 : 박 노 들
※ 1971년 육군 보병 제 1 사단 병기중대(ORD) 근무 당시 채록(採錄)
☞ 위의 노래 2수(首)는 채록자가 ‘육군 121 MASH’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고 요양 중에 완벽하게 배웠습니다. 바로 이 노래들을 익히던 날 저 유명한 ‘실미도(實尾島) 사건’이 터져 전군(全軍)에 비상(非常)이 걸리는 바람에 환자복(患者服) 차림으로 ‘후송(後送)’ 팻말을 목에 건 채 대기(待期)하다가 30여분(三十餘分) 만에 비상이 해제되어, 다시 노래를 끝까지 익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