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加里王山)
자작나무 떼로 몰려와
거제수나무 떼로 몰려와
그 옛날 맥국(貊國)의 가리왕(加里王)이
피난 와 머물던 자리
대궐 흔적 뚜렷한 관목 수해(灌木樹海) 사이로
질펀하게 주저앉고
어허~ 가리왕!~
벽파(碧波)재에 성마령(星摩嶺) 마전령(馬田嶺)을 돌아
수중계곡 회동계곡은 장작머리 이루고
애절하고 애절한 청심이 사랑
아라리 아라리 어허~ 아리랑
막힌 듯 이어지는 산마루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우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그늘 밑에 청심이
청심이 청심이 아우라지~
허허허~ 가리왕~ 가리왕~ 가리왕산
허허허~ 가리왕~ 가리왕~ 가리왕산
……♬♪……♩♭……♬♪……♩♭……
오대산(五臺山) 한 자락
울먹이며 울먹이던
정선(旌善) 아라리
가락 씻고 흐른다.
조양강(朝陽江)의 햇살도
동강(東江)의 달빛도
아라리 아라리요
어허~ 가리왕! ~~
막힌 듯 이어지는 산마루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우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그늘 밑에 청심이
청심이 청심이 아우라지~
허허허~ 가리왕~ 가리왕~ 가리왕산
허허허~ 가리왕~ 가리왕~ 가리왕산
허허허~ 가리왕~ 가리왕~ 가리왕산
가리왕~ 가리왕산~
━ 양현경 노래 / 20년 후 :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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