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남은 이야기는 많으나 ★ 이별시(離別詩) ★ 아직도 남은 이야기는 많으나 ━ 서른한 해 동안의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을 하면서 ━ 이제는 교문(校門)을 나서야 하네. 까르르 들려오는 여학생(女學生)들의 웃음소리를 귓전으로 흘리며 이제는 나서야 하네. 오랜 세월 드나들던 나를 말없이 지켜보다가 .. 축시(祝詩)-기념시 200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