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잎과 생일 점심(生日點心) 고춧잎과 생일 점심(生日點心) 박 노 들 오늘, 내 생일(生日)이지만 한 살 더 먹는 게 괜히 싫어 아내가 점심 때 외식(外食)하러 가자는 걸 싫다고 하였다. 오전(午前) 내내 빗님이 지정지정 오시더니 오늘따라 조금 센티멘털(sentimental)해졌나 보다. 식목일(植木日) 날 심은 고추가 마냥 자라 우리 집 앞마.. 나와 우리 집 2007.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