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야(前夜) 추석 전야(秋夕前夜) 박 노 들 두둥실 높이 뜬 보름달만큼이나 팔월(八月) 한가위는 원만(圓滿)한 마음으로 맞이해야 하는데, 올 가을엔 그렇지 않다. 앞으로 남은 내 생애(生涯)에 몇 차례나 추석(秋夕)을 더 쇠고 또 다른 세상으로 갈지 모르지만, 올 가을 추석을 맞는 심사(心思)는 아침저녁 불어오는 .. 나와 우리 집 200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