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名言)-명구(名句)

내 가슴속을 파고든 명문장(名文章) 명구(名句)들

noddle0610 2006. 7. 2. 14:19




내 가슴속을 파고든 명문장(名文章) 명구(名句)들




 

  

누구든지 자기(自己)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自己)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진다.

 

 『마태오복음』23장, 12절 말씀 ━ 

     

스스로 높다고 여기면 남이 끌어내리고, 스스로 낮다고 여기면 남들이 끌어올려 준다.[自上者人下之 自下者人上之(자상자인하지 자하자인상지)].


茶山 정약용,『주역사전(周易四箋)』

  

가득차면 반드시 망하고 겸허하면 반드시 존경 받는다.[영즉필망 겸즉필존(盈則必亡 謙則必尊)].


茶山 정약용,『주역사전(周易四箋)』   

 

가을을 흔히 조락(凋落)의 계절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는 별다른 수확 없이 가을을 헛되이 보낸 사람들이 한 말임에 분명하다.

  朴노들 Essay, 가을과 문학

  

풍성한 가을걷이를 한 농부(農夫)는 늦가을에 떨어지는 나뭇잎을 보고 결코 감상(感傷)에 젖지 않는다.

朴노들 Essay, 가을과 문학

  

()은 달콤한 과 같고, 예쁜 계집 같고, 마약 같아서 인간의 심성이 흐려지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달려들어 너희를 취하게 만들고, 자칫 재기 불능의 중독(中毒)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또 명심하라.

朴노들, 내 자식들에게 새로 가르치는『명심보감(明心寶鑑)』

  

天下之樂無窮而以適意爲悅 [천하지락무궁이이적의위열] :

    세상엔 즐거운 일이 한없이 많지만 마음에 맞아야만 기쁨이 된다.

                                     소동파(蘇東坡)

                                              

너그러워야 뭇 사람을 얻는다.[寬則得衆(관즉득중)] 공자(孔子)

 

봄철 누에는 죽어서야 실 뽑기 그치고, 촛불은 재 되어서야 비로소 눈물 마른다.[春蠶到死絲方盡 蠟燭成恢淚始乾(춘잠도사사방진 납촉성회루시건)] 이상은(李商隱),《당시(唐詩)》명구(名句)

 

 

‘얻었다 한들 원래 있던 것, 잃었다 한들 원래 없던 것’ 법구경(法句經)』의 경구(警句) : ‘무욕’, ‘무심을 강조한  구절(句節)


  KBS 아나운서 출신 국회의원 이계진 의원 사무실 자필액자 내용 무욕 무심의 法句經 警句.

  출처 : 경향신문, 2005년 11월 22일 (화) 18:38.  이계진 의원은 직접 붓으로 써 의원회관에 걸어놓을 만큼 무욕’ ‘무심을 중시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스타일.

 

 

하늘의 도(道)는 덕(德)의 선악(善惡)으로 높고 낮아진다.[天道以德之善惡 爲尊卑(천도이덕지선악 위존비)] 茶山 정약용   

 

타인에게 덕(德)을 베풀면 그 덕이 새끼를 쳐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덕의 절대량이 점점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덕의 양을 늘리는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배우 송일국(宋一國), 주간조선, 2005.12.17 13:56 29'  

 
 

窒慾懲忿[질욕징분 : 욕심을 막고 분한 마음을 참는다]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한빙계(寒氷戒) 중에서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한빙계(寒氷戒)의 6번째 조목인 욕심을 막고 분한 마음을 참는다窒慾懲忿(질욕징분)의 잠언 황우석교수님께 드리는 苦言, 데일리안, 토론광장, 同仁 2005-12-19

  

 

독재의 사슬도 기억하게 하고, 빈곤의 사슬도 기억하게 하라!

    ━『철강왕 박태준』  

 


  친구에 관한 명언(名言) :


 영국의 한 출판사에서 상금을 내걸고 친구라는 말의 정의를 공모(公募)했더니 수천(數千) 명의 응모가 있었는데, 일등(一等)으로 뽑힌 글은 바로 다음 글이었다고 한다.


  “친구란, 온 세상 사람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나를 찾아오는 그 사람이다.


  “친구는 우리의 인생에 유머와 매력,

  그리고 아름다움을 더해주지.

 

  친구와 함께 배꼽을 잡고 웃는 웃음만큼

  젊음을 되찾게 해주는 것도 별로 없네.

 

  친구는 자네가 독선에 빠져 있을 때

  겸손하게 만들어주며,

 

  지나치게 심각한 생각에 빠져 있을 때는

  미소를 짓게 만들지.

 

  삶이 자네를 속이고

  상황이 악화될 때,

 

  좋은 친구

 

  자네를 도와주는 

  존재라네.

 

                   로빈 S. 샤르마나를 찾아가는 여행중(中)에서

 

   사랑을 전하는 핸드폰 문자 메시지(탤런트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중에서)  

 

  "천년에 한번 우는 새의 눈물이 바다가 될 때까지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최수종 '해신 인기는 하희라의 힘!', 마이데일리, 2005.02.05 07:56:39

 

◎  김수환 추기경 명언 :

"나도 지금보다 더 늙어서 볼품없이 될 날이 있을 것입니다. 또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람의 마음은 약하고 노여움을 타기 쉽습니다. 이런 심리가 이미 내 안에 시작되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아직은 '추기경님! 추기경님!' 하며 거부보다는 사랑과 존경을 더 받는데도 말입니다."

김수환 추기경 희수(喜壽 : 77세) 기념 명상록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동아일보, 1999.10.23(토), B1  

 

◎  어둠이 빛을 이겨 본 적이 없다 『요한복음』1장, 5절 말씀 :  2008 6 30일 월요일 오후 7 서울광장에서 촛불 집회를 겸해 봉행(奉行)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시국 미사(Missa)강론(講論) 내용 중 한 대목. 

 

◎  촛불이 빛을 내려면 스스로 불타야 합니다 :  2009 2 16 ~ 20일 '평화방송 TV' '김수환 추기경 선종(善終) 추모 특집'  방송 내용 중 자막(字幕)으로 소개한 김추기경의 명언(名言) . 

  

◎ 이 밤에 쥐는 나무를 깎고, 나는 가슴을 깎는다

노천명 시인의 수필 설야산책(雪夜散策)에서

 

 

  


39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