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무녀(巫女) 무 녀 (巫女) 무슨 神(신)이 지피셨길래 어깻죽지 죽지마다 興(흥)이 굼실굼실 저다지 잘 돌아가실까?…… 나는 몰라, 도통 몰라라. 보기에만 눈을 치뜨시었다가 내려 감으시었다가 한 마당 빙그르 돌아, 돌이켜 뵐 뿐 성황당 앞뜰에 장군님, 당금 할머니! 나는 칼을 집을 테요, 나는 칼을 .. 창작시 200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