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月 晦間에 억새 숲에서 본 것은 九月 晦間에 억새 숲에서 본 것은 사진 ‧ 글 / 박 노 들 지나간 구월 그믐께 우리 부부(夫婦)의 은혼(銀婚)을 차분히 기념(記念)할 겸(兼) 모처럼 바람을 쐬려고 아내 손을 꼭 쥔 채 ‘하늘 공원(公園)’에 올라갔다. 가을 정취(情趣)에 딱 어울리게 하늘은 청자(靑瓷) 빛이었고 공원 너른 들엔 ‘억새’.. 우리 동네 풍경 200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