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와 갈대 억 새 와 갈 대 사진 ‧ 글 / 박 노 들 산 너머 들녘에서 억새가 춤을 추면 바닷가 언덕에선 갈대가 슬피 운다. 가을에 바람이 불면 새삼스레 그런다. 바닷가 언덕에서 갈대가 춤을 추면 산 너머 들녘에선 억새가 슬피 운다. 가을에 바람이 불면 새삼스레 그렇다. 억새나 갈대는 바람에 흔들리고 갈대와 .. 창작 시조 2009.03.06
九月 晦間에 억새 숲에서 본 것은 九月 晦間에 억새 숲에서 본 것은 사진 ‧ 글 / 박 노 들 지나간 구월 그믐께 우리 부부(夫婦)의 은혼(銀婚)을 차분히 기념(記念)할 겸(兼) 모처럼 바람을 쐬려고 아내 손을 꼭 쥔 채 ‘하늘 공원(公園)’에 올라갔다. 가을 정취(情趣)에 딱 어울리게 하늘은 청자(靑瓷) 빛이었고 공원 너른 들엔 ‘억새’.. 우리 동네 풍경 200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