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향가(望鄕歌) <창작 시조> 망향가(望鄕歌) 1 객지(客地)를 유랑한 지 어느덧 수십여 년! 그새에 내 고향은 소양댐(昭陽dam)에 잠기었다. 아해(兒孩)야,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바로 이런 거란다. 2 산업화(産業化) 물결 속에 마을은 잠겼지만 선산(先山)을 보전(保全)한 건 불행 중 다행일세. 모든 게 우.. 아, 그리운 내 고향 2012.09.09
친척(親戚) ♧ 시조(時調) ♧ 친척(親戚) 시골서 함께 살 땐 살갑던 피붙이가 타향살이 십여 년에 남남이 되었구나. 길에서 마주쳤지만 악수(握手)하곤 가 버리네. 2009년 10월 10일 오후 서울 지하철 6호선 길에서 후 기 (後記) 지난 시월 둘째 주말(週末)에 저와 가까운 이의 혼사(婚事)가 있어 하객(賀客.. 창작 시조 200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