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에 찾은 ‘평화의 정원(庭園)’ 늦가을에 찾은 ‘평화의 정원(庭園)’ 늦가을 끝자락에 단풍 옷 울긋불긋 봄에는 연초록(軟草綠) 옷 여름엔 짙푸른 옷 어느새 마지막으로 단장(丹粧)하는 큰누님 같은 올가을! —— 박노들 시조(時調), '만추(晩秋)' 지난여름은 무지무지(無知無知)하게 덥더니, 어느새 거짓말처럼 가버.. Photo & 글 2018.11.14
단풍 유감(丹楓有感) 단풍 유감(丹楓有感) — 홍윤기(洪潤基) 선생의 명시(名詩) ‘단풍’을 읽고 나서 — 단풍(丹楓)은 그 색깔들이 온통 울긋불긋하다. 단풍 중의 백미(白眉)는 뭐니뭐니해도 홍엽(紅葉)이다. 붉은 색깔의 단풍은 한 떨기 꽃인 양 아름답고 화려하기까지 하다. 그 앞에선 붉은 장미(薔薇).. 명시(名詩) 감상 201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