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鳴梁)을 보았다 [창작 시조] 명량(鳴梁)을 보았다 1 울돌목[鳴梁] 거센 물결 오늘도 울부짖다. 예서 제서 들려오는 왜놈들의 비명(悲鳴) 소리! 아직도 충무공(忠武公) 무서워 밤낮으로 우노라. 2 왜구(倭寇)도 무서워서 도망치던 물길인데 사백 년(四百年) 잊었다가 이제 겨우 기억(記憶)해 낸 이 땅의 겨레.. 대한민국 사랑 2014.08.09
개여울 노래를 듣노라면 개여울 노래를 듣노라면 사진 ‧ 글 / 박 노 들 정미조(鄭美朝)가 부르던 ‘개여울’ 노래를 듣노라면 어릴 때 노닐던 고향 집 앞 개여울이 지금도 눈에 자꾸 밟힙니다. 어렸을 적에 개여울을 자주 찾은 건 물살은 세지만 물길이 얕아 만만한데다가 물소리가 좋아서였습니다. 이른 봄철.. 음악산책 소감 2008.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