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촌 누이동생 육촌 누이동생 1 오늘 육촌 여동생의 부음(訃音)을 들었다. 그것도 한 달이나 늦게……. 심장(心臟) 약한 내가 충격 받을까 저어한 나머지 이제사 내게 알린 문중(門中) 처사(處事)가 야속ㅎ다. 쉰 넷의 나이에 이승을 떠난 누이동생! 바로 그 나이에 세종대왕(世宗大王)과 이충무공(李忠武.. 추모시(追慕詩) 200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