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무렵이면 불현듯 생각나는 노래 6월 무렵이면 불현듯 생각나는 노래 해마다 6월 무렵이면, 특히 현충일(顯忠日)과 ‘6월 25일’이 찾아오면 불현듯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제목(題目)도 따로 없는 구전가요(口傳歌謠)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내가 임의(任意)로 《6‧25 출정가(出征歌)》라는 제목을 붙여 혼자 부르곤 하.. 대한민국 사랑 2007.06.06
아버지와 같으셨던 스승님을 그리며 아버지와 같으셨던 스승님을 그리며 글 / 박 노 들 1 예전에는 스승님을 ‘師父님’이라 일컫기도 했었다. 아버지와 같이 우러러 존경하는 스승이란 의미에서 일컬었던 尊稱이었다. 이 말을 지금은『九雲夢』같은 古代 小說類 아니면 中國 武術 映畵에서나 口語(입말)로 對할 수 있어서, 어쩐지 서글.. 나의 에세이 2007.05.15
아직도 남은 이야기는 많으나 ★ 이별시(離別詩) ★ 아직도 남은 이야기는 많으나 ━ 서른한 해 동안의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을 하면서 ━ 이제는 교문(校門)을 나서야 하네. 까르르 들려오는 여학생(女學生)들의 웃음소리를 귓전으로 흘리며 이제는 나서야 하네. 오랜 세월 드나들던 나를 말없이 지켜보다가 .. 축시(祝詩)-기념시 200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