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디 가서 살랴 이제 어디 가서 살랴 ━ 내 친구 제비 군(君)에게 띄우는 글 ━ 사진 ‧ 글 / 박 노 들 30년 전에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 처음 이사(移徙) 왔을 때만 해도 이름만 ‘서울’이었지 실상은 시골 읍내(邑內)처럼 2층 이상의 건물은 하나도 없고 단독주택만 즐비했던 동네, 그 동네가 바로 우리 동네였지. 인심(.. 시대유감-세태비평 200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