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책 부부(夫婦) 이야기 주책 부부(夫婦) 이야기 제1화(第一話) : 방(房)이 너무 뜨거운가 봐 강원도 어느 외딴 산골에 아들 형제만을 둔 부부가 화전(火田) 농사를 지으며 방이 한 칸밖에 없는 단칸집이긴 하지만 그런대로 아담해 보이는 초가집에서 금실 좋게 살고 있었다. 어느 해 겨울날이었다. 해는 일찌감치 .. 해학과 풍자 200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