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부치는 혈시(血詩) 4월에 부치는 혈시(血詩) ━ 4.19혁명 제9주년을 맞아 ━ 어허, 세월 참 빠르이. 이 지음 청계천 하늘길로 부르릉 드라이브도 못하는 슬픔, 창경원 수정궁 앞에 그미와 보트를 못 타는 것꺼정 도대체 세월이 아쉬워, 아쉬워! 지난 삼동(三冬)에 진눈깨비 내리더니 아소, 4월인가. 진달래 아름 .. 축시(祝詩)-기념시 200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