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原道 嶺西地方 傳來童謠
고모네 집에 갔더니
구술(口述) : 한 영 수
채록(採錄) : 박 노 들
1968 년 3 월 15 일
고모네 집에 갔더니
암탉 수탉
잡아서
나 한 그릇 안 주고
혼자만 맛있게
먹……더……라!
우리 집에 오며는
수수팥떡
해서
안……준……다!
□ 出 典 : noddle 글광, 傳來 民謠 채록,
http://eroom.korea.com/nod_157446,
2005-11-13 오후 10:34:14
☞ 어린이들이 이 동요를 부르며 박자에 맞춰 유희(遊戱)를 한다. 어린이들끼리 방바닥에 앉아서 가랑이와 가랑이 사이로 서로의 두 다리를 집어넣고 방바닥과 다리를 연달아 때리며 이 동요를 부르는데, 노래의 마지막 부분을 부를 때 다리를 먼저 접게 되는(노래가 끝나는 다리를 먼저 접는) 사람이 이기는 유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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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北 음성 地方 傳來童謠
고모네 집에 갔더니
달도 달도 밝다,
영창(映窓)도 밝다!
고모네 집에를 갔더니
수수팥떡을 해서
저 혼차만 처먹드라!
□ 出處 : noddle 글광, 충북 음성 출신 '최대규 씨' 덧글,
http://eroom.korea.com/nod_157446,
2005년 12월 17일 오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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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가 방송(放送) 매체(媒體)에 의해 동시다발적(同時多發的)으로 전파(傳播) 유행(流行)되는 오늘날과 달리 세월의 흐름을 따라 물의 흐름처럼 완만히 유포(流布)되는 동안에 동일(同一)한 노래라고 할지라도 전승(傳承)되는 과정에서 각 지방마다 환경적(環境的) 영향에 의해 노랫말의 차이가 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우리 나라 전역(全域)에《춘향전(春香傳)》의 이본(異本)이 수십 개나 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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