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한정가(田園閒情歌) [우국 시조(憂國時調)] 강호한정가(江湖閒情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곳에 팥 난다지? 들녘의 씨앗들은 뿌린 대로 거둔다 하니, 강산(江山)을 가까이 하며 순리(順理)를 익히려오. 2014 년 6 월 박 노 들. 덧붙이는 글 청해진해운(淸海鎭海運) 회사의 실질적 소유주(所有主)인 유(兪) 아.. 우국시(憂國詩) 2014.06.14
초우(草雨) 초우(草雨) – 어느 병(病)든 60대 남성의 모놀로그(monolgue) – 십 년 전만 해도 봄을 재촉하는 비가 들녘에 부슬부슬 내릴라치면 싱그러운 희망 때문에 가슴이 늘 설레곤 했었는데 이즈막엔 봄비를 맞으면 봄비의 분량만큼 가슴이 촉촉이 젖어서 예전의 나답지 않게 청승맞은 생각에.. 연주곡 감상 2012.04.10
억새와 갈대 억 새 와 갈 대 사진 ‧ 글 / 박 노 들 산 너머 들녘에서 억새가 춤을 추면 바닷가 언덕에선 갈대가 슬피 운다. 가을에 바람이 불면 새삼스레 그런다. 바닷가 언덕에서 갈대가 춤을 추면 산 너머 들녘에선 억새가 슬피 운다. 가을에 바람이 불면 새삼스레 그렇다. 억새나 갈대는 바람에 흔들리고 갈대와 .. 창작 시조 200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