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유감-세태비평

알몸졸업식이 점점 번지게 된 까닭은

noddle0610 2010. 2. 28. 19:04

 

 

 

 

알몸졸업식이 점점 번지게 된 까닭은

 

 

  1. 왜색(倭色) 문화의 잔재(殘滓) 군대 및 교복시절 군사훈련을 받던 중고교에 영향

 

  2. 군사문화의 잔재 : 상명하복(上命下服) 문화 1970년대 이후 운동권 학생들이 조직의 공고화를 위해 형성한 선후배간의 질서를 위해 답습 : 며느리가 시어머니 흉보며 배운 식(式)으로 자기들이 그토록 미워하던 서열(序列) 중시의 군사문화를 은연중에 닮음.

 

  3. 부모와 학교와 사회의 질식할 것 같은 분위기에 대한 반발 맨 처음엔 졸업식날 교모(校帽)를 공중에 던지는 것으로 해방감 표출 → 밀가루나 날계란 반죽을 교복에 뿌리거나 교복 찢기로 발전 → 21세기에는 알몸으로 질주(疾走)하면서 억압에 대한 불만과 욕구를 분출(奔出) 학교폭력이 일반화되면서부터 각급 학교에 뿌리를 내린 일진회(一進會) 등 조폭(組暴) 아류(亞流)의 불량 서클 소속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졸업식 날 알몸 이벤트 강요 서울의 남자 중학교 학생들에서 시작해 제주도 서귀포의 여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현상으로 알몸 졸업식이 번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