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여 년 만에 최일남 형의 빛바랜 흑백사진을 보니 사십여 년 만에 최일남 형(兄)의 빛바랜 흑백사진을 보니 ━ 형님을 애타게 찾는 초등학교 후배 최돈석 씨에게 ━ 아, 최일남 형(兄)의 흑백사진을 보니 가슴속에 만감(萬感)이 교차(交叉)하는군요. 신남중학교(新南中學校)를 졸업하자마자 서울에 올라오느라 일남 형과 헤어지게 되었는.. 나의 교유록(交遊錄) 2010.01.15
옛 문우(文友) 김주환 군에게 옛 문우(文友) 김주환 군에게 경인(庚寅) 새해를 맞아 복(福) 많이 받으시게. 오랜만에 자네 글을 읽고 잠시나마 회고의 정에 눈시울을 붉혔네. 자네나 나나 문청(文靑) 시절엔 문학에 대한 열정도 제법 있었는데, 먹고 사는 게 뭔지 나 역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글쓰기와는 거의 담.. 나의 교유록(交遊錄) 2010.01.05
외우(畏友) 제비의 그림솜씨 ☞ 출처 : ‘워낭소리 2탄 화폭에’, 외우(畏友) ‘제비’의 Daum blog ‘우리집 정원’ http://blog.daum.net/greenhouse1/15675030 나의 교유록(交遊錄) 2009.05.06
카페 회원 닉네임 실명제 전환에 대한 의견 카페 회원 닉네임 실명제 전환에 대한 의견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이 우리 카페(cafe)를 비롯해 전국의 ‘학교 동문 카페’나 ‘종교인 친목 카페’에 연쇄적으로 일어나 우리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카페(cafe)에는 금전적 피해를 입은 일들이 없었던 것 같아 불.. 나의 교유록(交遊錄) 2009.02.08
솔밭 선생님 古稀記念文集을 읽고서 솔밭 선생님 古稀記念文集을 읽고서 글 ‧ 사진 / 박 노 들 쉬어 가는 그루터기에서 ━ 솔밭 尹翰相 선생님 古稀記念文集을 읽고 ━ 관악산 산꼭대기 소나무와 바위처럼 의젓이 자리한 채 풍상(風霜)을 비웃더니. 아무렴! 오늘은 님이 웃은 뜻을 알지요. 2008 년 섣달에 솔밭 선생님 前 上書 존경하는 ‘.. 나의 교유록(交遊錄) 2008.12.16
피어난 꽃 이야기를 읽고 피어난 꽃 이야기를 읽고 피어난 꽃은 아름답기 때문에 이런저런 전설(傳說)을 만들어낸다. 옛날에도 지금도 피어난 꽃 이야기는 늘 재미있다. 꽃은 앞으로도 새로운 이야기들을 자꾸 만들어낼 것이다. 우리는 꽃 이야기를 좋아한다. 나도 피어난 꽃 이야기를 들을 때면 늘 어린애처럼 순수(純粹)해진.. 나의 교유록(交遊錄) 2006.06.12
내 친구 제비네 정원(庭園) 일우(一隅) 내 친구 제비네 庭園 一隅 ‧ 글 / 박 노 들 내 친구 제비네 집 뜨락 한 모퉁이에 있는 정경(情景)은 보기만 해도 정겹다. 우리 집도 마당은 있건만 욕심 많은 나는 청양고추와 호박만 잔뜩 심어 놓았는데, 제비 녀석은 마당에 꽃도 심고, 담장 옆 한 구석에 앙증맞게 부뚜막과 아궁이를 설치해 가끔씩 불.. 나의 교유록(交遊錄) 200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