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光川 언덕 위의 하얀 오두막집 佛光川 언덕 위의 하얀 오두막집 사진 ‧ 글 / 박 노 들 불광천(佛光川) 갓길 언덕 쪼그마한 오두막집. 앙증맞고 정겹다. 21세기형 오두막집이다. 누가 이런 집에서 오막살이로 사는가 살짝궁 살펴보니 여기가 바로 불광천 ‘수질 오염 방제소’란다. 하도 예쁘게 꾸며 살림집인가 여겼더니 사람 없는 .. 우리 동네 풍경 2008.11.06
만추(晩秋) 초승달 만추(晩秋) 초승달 사진 ‧ 글(동요 패러디) / 박 노 들 달 달 초승달 눈썹처럼 생긴 달 어디어디 떴나? 내 가슴속에 떴지. 달 달 예쁜 달 꽃신처럼 생긴 달 어디어디 떴나? 내 눈 속에 떴지. 달 달 무슨 달 색시처럼 고운 달 어디어디 떴나? 우리 집 하늘에 떴지. 2008 년 11 월 초하룻날 저녁 아내 곁에서 우리 동네 풍경 2008.11.03
이 풀과 저 들꽃의 이름이 이 풀과 저 들꽃의 이름이 ━ 불광천(佛光川) 명상(暝想) 이제(二題) ━ 사진 · 글 / 박 노 들 이 풀의 이름이 세상천지 만물(萬物)마다 이름 붙이기 좋아하는 우리 인간들의 눈에 띈 지 제법 오랜 세월 흘렀으니 이름 하나쯤이야 있으련만, 이 풀의 이름을 아는 이는 흔치 않다. 해마다 봄이 오면 잎줄기.. 우리 동네 풍경 2008.10.18
서울 불광천을 찾아온 노랑부리백로 서울 불광천(佛光川)을 찾아온 노랑부리백로 ━ 천연기념물 361호 중대백로 ━ 사진 · 글 / 박 노 들 1 2 3 4 5 6 7 8 사진 촬영 일자 1. 2008-06-19 오후 4 : 15 촬영 / 디카 DSC-W100 2. 2008-09-22 오후 2 : 14 촬영 / 핸드폰 KH-2200 3. 2008-09-22 오후 2 : 15 촬영 / 핸드폰 KH-2200 4. 2008-09-22 오후 2 : 13 촬영 / 핸드폰 KH-2200 5. 2008-0.. 우리 동네 풍경 2008.10.15
상암동(上岩洞) 비둘기들 상암동(上岩洞) 비둘기들 평화공원(平和公園) 호숫가에 날아온 상암동(上岩洞) 비둘기들은 호수(湖水)를 사랑하고, 분수대(噴水臺)에서 뿜어 올리는 서늘한 물줄기를 사랑하여, 사람들이 몰려와도 영~ 그곳을 떠나기 싫어한다. 사람들이 가까이 오면 상암동 비둘기들은 분수(噴水) 줄기가.. 우리 동네 풍경 2007.10.10
九月 晦間에 억새 숲에서 본 것은 九月 晦間에 억새 숲에서 본 것은 사진 ‧ 글 / 박 노 들 지나간 구월 그믐께 우리 부부(夫婦)의 은혼(銀婚)을 차분히 기념(記念)할 겸(兼) 모처럼 바람을 쐬려고 아내 손을 꼭 쥔 채 ‘하늘 공원(公園)’에 올라갔다. 가을 정취(情趣)에 딱 어울리게 하늘은 청자(靑瓷) 빛이었고 공원 너른 들엔 ‘억새’.. 우리 동네 풍경 200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