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꽃향기를 남기시고 獻 詩 짙은 꽃향기를 남기시고 ━━ 여홍은 博士님의 停年 退任을 기리며 ━━ 꽃으로 친다면 장미(薔薇)라 하리이까. 수천 송이 흰 장미 사이에 홀로 핀 한 떨기 일점홍(一點紅) 장미! 청파(靑坡)골 백장미(白薔薇) 동산에 오시어 오늘 아침까지 마흔 해가 넘도록 붉은 정열로 흰 장미 한 .. 축시(祝詩)-기념시 2006.01.18
백학(白鶴)처럼 천수(天壽)를 누리시며 행복하소서 祝 詩 白鶴처럼 天壽를 누리시며 幸福하소서 ━ 김정화 여사님의 華甲을 기리며 ━ 1 지난겨울엔 눈도 참 무던히 내리더니 벌써 봄이 저만치에서 성큼성큼 다가오는 모습에 우린 지금 행복합니다. 아직 들녘은 푸르지 않지만 지금쯤 여유롭게 갯벌과 논밭을 누비고 있을 백학(白鶴)의 기.. 축시(祝詩)-기념시 2006.01.18
南山 위의 저 소나무처럼 祝 詩 南山 위의 저 소나무처럼 ━━━━ 崔○○ 將軍 華甲을 기리며 ━━━━ 박 노 들 1 南山 위의 저 소나무는 鐵甲을 두른 듯 北風寒雪이 휘몰아쳐도 늘 푸르르기만 합니다. 철쭉꽃 피는 閏四月엔 綠衣를 입고 한창 활개를 펴다가 여름내 천둥치는 소리에도 끄떡없이 으젓하오이다. 동지섣달에도 .. 축시(祝詩)-기념시 2006.01.18
한글날 단상(斷想) 한글날 단상(斷想) 하느님께선 하고많은 별 중에서 살기 좋은 ‘지구별’에 우리 인간을 창조하시고, 단군 할아버님께선 시월상달에 지진(地震)도 거의 없고 태풍(颱風)조차 슬쩍 비껴가는 곳을 골라 여기 한반도(韓半島) 금수강산에 유난히 아침이 빛나는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하느님.. 축시(祝詩)-기념시 2006.01.18
새 모습을 기리며 새 모습을 기리며 ━ Daum 신지식 오픈 축하 글 ━ 태풍 '나비'가 일생을 마친 어젯밤은 정말 고요했습니다. 평온한 마음으로 다음(Daum)이 새로 단장(丹粧)한 모습을 맞으려고, 오랜만에 조용한 밤을 아무 일도 안 하고 참 고즈넉하게 보냈습니다. 이 아침에 당신을 맞으려니 제 나이에 안 어.. 축시(祝詩)-기념시 200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