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지킴이 '장군(將軍)이'를 떠나보내며 우리 집 지킴이 '장군(將軍)이'를 떠나보내며 오늘 낮 신시(辛時) 초(初)에우리 집 든든한 지킴이 '장군(將軍)이'가거실(居室)에서 혼자 운명(殞命)했습니다. 2004년 4월 15일에 태어나오늘 열다섯 살 나이로 삶을 마감한 것입니다. 우리 처갓집에서 태어나우리 집으로 입양(入養)되어 오던 날.. 나와 우리 집 2018.07.27
충견(忠犬) 예삐를 저 세상으로 보내며 충견(忠犬) ‘예삐’를 저 세상으로 보내며 어허!…… 어이!…… 지나간 열네 해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 집 대문(大門)을 잘 지켜 준 예삐야! 우리 집 다섯 식구(食口)와 너는 비록 종(種)의 차이가 있긴 했지만 서로를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사랑하였지. 강산(江山)이 한 번 바뀌.. 나와 우리 집 2009.08.04
이 땅에는 지금 새로운 기운이 이 땅에는 지금 새로운 기운이 ━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 영결(永訣) 소감 ━ 이 땅에는 지금 새로운 기적(奇蹟)이 생겼습니다. 한 사람의 죽음이 사십만이 넘는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여들게 했으니까요. 이십일 세기(世紀)에 들어와 대한민국(大韓民國) 땅에 새로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분.. 종교-신앙 200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