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 賀 新 年
『창작시조』
새해 아침에
1
저 동편(東便) 하늘 위에
떠오르는 해님처럼
새해는 두리둥실
사뿐히 오십니다.
사랑과 평화(平和)를 안고
가뿐히 오십니다.
2
새 아침 해님 모습
일 년(一年)만에 맞으려니
사춘기(思春期) 아이처럼
가슴이 설렙니다.
작년에 뵈올 때보다
가슴이 더 뜁니다.
3
새해엔 무엇인가
새롭게 다짐해도
무어라 탓할 사람
아무도 없으리니,
지난해 못 이룬 바람[所望]
꼭 이뤄 내사이다.
2018 무술년(戊戌年) 원단(元旦)에
복(福) 많이 받으소서
박 노 들 올림
※ 블로그 ‘노들 누리’ 주소 ☞ http://blog.daum.net/noddle/
'방문객님들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에는 (0) | 2021.01.01 |
---|---|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날 아침에 (0) | 2020.01.01 |
유월(六月)이 또 찾아오니 (0) | 2017.06.01 |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0) | 2016.01.01 |
시조(時調)-악수송(握手頌) (0) | 2013.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