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시조(創作時調)
꽃밭에서
앞마당
나무에 핀
이 꽃은 낯익은데
뒷마당에
수줍게 핀
저 꽃 이름은 모르겠네.
히히힛! 돌하르방도 기분 좋은지
꽃 뒤에 숨어 빙긋 웃네.
2019년 6월 초하룻날
박 노 들
'창작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붕어빵장수 (0) | 2022.01.07 |
---|---|
[창작 시조] '풀등 모래섬'을 그리며 (0) | 2017.07.19 |
망부가(亡夫歌) (0) | 2014.02.18 |
우리 집 보물(寶物)단지 (0) | 2013.07.08 |
내 아내는 (0) | 2012.06.28 |